군산시가 해양판 도시재생 모델로 불리고 있는 어촌 뉴딜 300사업 공모에 하면서 결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바다와 섬으로 둘러싸인 어촌에는 자연경관 뿐 아니라 해양레저와 수산자원 등 다양한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나 잠재력을 발현시키고 이를 통해 어촌의 혁신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본적 인프라 및 콘첸츠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어촌 지역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어촌뉴딜 300’사업이 추진된다.

어촌뉴딜 300사업은300여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해양레저형, 국민휴양형, 수산특화형, 재생기반형 4가지 유형의 모델로 나뉘어 진행되며 개소당 50~150억원이 지원될 예정으로 내년 70개소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300개소에서 운영된다.

군산은 현재 말도,명도, 방축도와 선유2구 등 두 곳의 항구를 신청한 상황으로 내달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12월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