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동, 추위 녹이는 온정의 손길 훈훈
사랑의 김장김치 600포기 소외계층 지원
군산시 미성동(동장 김성일)은 지난 23일 김장김치 600포기를 담아 어려운 이웃 120세대에 지원하는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미성동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부녀회, 생활개선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 80여명과 주민센터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120세대에 김장김치 각 10kg씩을 전달했다.
김동근 통장협의회장은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는 나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성일 미성동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온정이 미성동 전체에 퍼져나가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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