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주목받는 공론화, 과제도 산적

강임준 시장 소통행정 긍정적 반향

편향된 소통 안 되도록 다양한 시민 참여 등 필요

문지연 기자 / 2018-11-27 17:24:12

민선 7기에 돌입하며 주목받는 것 중 하나가 강임준 시장의 소통행보에 따른 공론화이다.

강 시장은 시민 참여와 시민 소통을 강조하며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갈등이 첨예한 사안은 공론의 장을 만들어 시민공청회 등을 열고 있다.

리더가 갖춰야할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는 소통 의식으로 지자체 장과 시민의 원활한 소통은 지역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다만, 소통 행보가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진정성, 주제의 적정성, 시민들의 참여의식, 피드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시민과 가까이 가려는 시도는 매우 긍정적이지만 이런 것들이 하나라도 갖춰지지 않았을 때는 허공을 떠도는 메아리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과의 톡&톡’을 통해 소통행정에 나선 강임준 시장

＃쌍방 소통 위한 노력 선제돼야

강임준 시장은 당선 후 첫 행보로 다양한 시민의 소리를 들어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강임준 당선자와 군산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정책제안’을 개최한 바 있다.

취임 직후에도 개선 요구가 있었던 군산교육진흥재단과 관련한 공청회에 이어 ‘시장이 직접 찾아가는 현장행정’ 추진, 급기야 매달 ‘시민에게 듣다! 시장과의 톡&톡’ 시책을 발굴해 시행하고 있다.

시민참여 부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인구정책 아이디어 제안공모에 이어 인구정책 시민 원탁 토론회도 열었으며 내년에는 ‘군산시 시민참여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상반기 내 시민참여플랫폼(온라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임기 6개월도 안 됐지만 강 시장이 소통과 시민참여 부문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부분이어서 긍정적인 반응을 낳고 있다.

시민들이 중요한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공론화는 시정에 대한 시민 관심을 확대시키는 방안이기도 하지만, 자칫 시민 갈등을 증폭시키는 부작용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때로는 공론화 과정 자체가 지자체의 책임을 면피하는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부작용을 막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피드백이다.

군산시는 지난 21일 시 홈페이지에 ‘시장과의 톡&톡’ 코너를 마련하고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의견 부문에 대한 답변을 올려놓으며 진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앞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힌 부문에 대해서는 진행상황을 알 수 있도록 각 과에서 충분히 자료를 공개해주고, 시장과의 대화 뿐 아니라 공청회 결과도 함께 피드백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군산교육진흥재단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했음에도 그대로 운영이 되는 것인지 어떻게 개선이 되는 것인지 알 수 없다. 투명하게 결과를 공유하는 것 또한 중요하며 이는 시민들 간 갈등을 치유할 수 있는 방안이 되기도 한다.

지난 9월 열린 군산글로벌리더아카데미 사업 개선을 위한 시민공청회

무엇보다 이런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서는 일선 공무원들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 현재 군산시 홈페이지가 운영되고 있지만 업데이트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부문이 너무도 많다. 심지어 A과의 경우 부서소식이 2011년도 그쳤다.

공론화 과정에 부칠 적절한 주제 또한 신중하게 선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지나치게 지엽적이거나 집행부가 자신의 책임을 면하기 위한 목적을 지닌 공론화는 지양돼야 한다.

일반 시민들의 다양한 참여 폭을 넓히는 것 또한 과제이다.

토론회 등의 패널들 역시 마찬가지다. 다만 이 과정에서 우리 시민의식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아무리 한쪽에서 소통하자고 손을 내밀고 정책을 제안해달라고 문을 두드려도 시민들이 호응을 하지 않는다면 공염불이 될 뿐이다.

좀 더 마음을 열고 참여만이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신념으로 다양한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비로소 공론화 장을 마련하는 의미가 높기 때문이다.

인구정책 시민 원탁 토론회의 경우 사안의 중요성에 비해 원론적이고 실현가능성을 따져보지 않은 결과들이 도출돼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기준 점수에 합당한 제안이 없어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시민들의 많은 고민과 노력이 뒤따라야 하는 대목이다.

지역 내 모 단체장은 “시민과 소통을 많이 하려는 시도는 정말 반가운 일이지만 자칫 일부 목소리 큰 사람들과의 편향된 소통이나 비전 제시보다는 사사로운 민원 해결 등에 치중되지 않을까 염려되는 게 사실”이라며 “선언적, 형식적 시책이 아닌 소통을 통해 행정과 시민이 진정성을 공유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가 지속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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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자라 2018-12-02 23:21:48

엉뚱한 소리 그만하고 평일에도 할 일 없으면 계속 처자라. 한대 쳐맞고 잘래! 그냥잘래!

미장동 김씨 2018-12-02 21:43:41

완산주 또라이 촌놈 이제는 덕진공원이냐 내가 말했잖아
전주 월드컵 경기장도 경운기로 농약준다고 잔디 관련 구장은 경운기 거의 다 사용한다.농약하고 물 주기가 좋거든 광주 월드컵 경기장도 경운기 사용한다. 촌놈이 아는것도 없이 떠들어 되긴 무안이나 양양은 국제 공항이고 시골이란다 그럼 거긴 뭐냐 촌놈 너의 생각이면 광주가 국제공항이야지 그리고 촌놈아 내가 항상 말하잖아 촌놈 니가 전주시민이 아니니 군산신문에 막말이나 하지 군산시민이 할일없이 전주신문에 이름 바꾸어 가면서 막말 댓글 쓸일 없단다. 그렇게 전주시민의로 고향세탁하고 싶냐 이 촌놈의 자식아 자신의 정체성도 잊고 사는 멍청한 촌놈이 어디서 나불거려 불쌍한놈 그냥 전주에
주소 이전하고 전주신문이나 보면서 전주가 고향이라고 하면서 살면 되는데 참 불쌍한 바보군

최소예전처럼과제이것밖에 2018-12-02 20:30:46

다시 예전처럼 최소 정상가동 되었던 시절
GM, 현대중공업
불과 몇년전 처럼
무슨 시민 자족? 서민들의 돈이 어디서 나온다고
다른 지역 시골 동네도 전국적으로 돈도 안되고
그 지역 지역주민들에게 다시 피해 돌아가는 태양광 반대는데
기업유치 밖에 과제 없죠?!!!!

기업유치 2018-12-02 19:41:19

기업유치 하려고 노력은 하나도 안나요?
타지역에서도 결사반대하는 태양광판넬이나 설치하려 하고
새만금에 그래서 수만명 수십년동안 일자리 창출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 생산된 전력 팔아서 군산시민들 개개인 통장으로 꼬박꼬박 몇십만원 부수입이 되는 것도 아니고 오죽하면 태양광 부작용도 많고 돈도 안되고 인체에 피해되는 태양광판넬

기업유치 하는 시늉이라도 해 보세요

처자라 2018-12-02 08:51:45

세탁 할께 없어 전주를 팔어
엉뚱한 소리 그만하고
할일 없으면
휴일엔 계속
처자라

덕진공원 2018-12-02 08:28:27

정말 고향 세탁이나 하지 말아라 군산을 아무도 밖에나가면 모르고 시골에 공항있냐고 그러고 야구장에 경운기 들어온다고 하는데
밖에나가면 전주나 광주라고 고향 세탁하고 다니고 에라

진포 2018-12-01 19:48:36

서천인 이 잡귀 촌놈이 또 짓거리기 시작하네 이 촌놈도 서천에서 군산으로 이사오 여기서 생활하니 미래신문 보는고만
그럼 너도 군산에 살면 잡귀한 하는 촌짓 하지마라

서천인아 2018-12-01 15:45:38

서천군 전체 인구가 수송동(지곡동 포함)인구 보다도 적다
제발 이런데와서 얼쩡거리지 말고
본인동네 일이나 신경써라

서천인 2018-12-01 13:14:08

어디가서 밥도 못얻어 먹고 다니나보네? 항상 배고프다고 투정하는것보니. 밥은 먹고 다니냐!!!
아래턱뼈 하고 동일인물 같은디.

배가 덜 고픈 군산시 2018-12-01 08:35:39

군산은 나중에는 농사꾼 시민단쳬 데모꾼 정치꾼만 남아있게네요

소통 2018-11-30 14:00:33

기업 유치 어려운데
개선하여 협조하고
기업 유지 시켜야지 뭐가 아니면
나가라는 말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시민 단체도 순기능도 많지만
반대하는거 잘 판단해서 해야지
시민들 불만이 많습니다
특히 기업유치에 너그러운 생각으로 임해주세요
이러다 시민 다빠저나가고
경제 마비 됩니다
소퉁을 위한공청회는 단체는 발언권을
제약해야 한다고봅니다
표를 의식하지 않는 시정을 할때
표가 모아집니다

진포 2018-11-30 12:14:16

잡귀 완산주 이름 바뀌어 가며 짓거리는 북대인 이 촌놈들아 물러가라

시민 2018-11-30 11:49:33

소상공인도 시민입니다. 그리고 진짜시민 이고요
소통하고 지원하고 있는데 ???
소상공인 = 진짜시민 .... 이젠 이해되죠?

소통 2018-11-30 11:02:25

군산에 시민단체와 소상공인밖에 없나요?

진짜 시민하고 소통은 안하고 맨날 시민단체와 소통, 지원은 소상공인

진짜 시민하고는 소통안하십니까?

진짜 시민은 지원안하십니까?

시민 2018-11-29 16:03:59

지방선거때 잘못찍은거 같아요. 총선때는 바른미래당 찍을라합니다! 누구때문에!!

짬뽕 2018-11-29 16:01:45

상품권 망한 정책 아닌가요? 군산 답없구려..

ㅉㅉㅉ 2018-11-29 08:15:21

소통같은소리하고 자빠졌네
기업유치에 대한 말은 하나도 없고 있는기업 내쫓는다는 말이나 해대고
오직 상품권과 태양광에만 올인하고있으니..

상품권 2018-11-28 15:38:40

군산 사랑 상품권 구입도,환급도
많이 불편합니다.
개선 개선 개선.
모두 공평하게 사용 할 수 있는
가구당 (인구당)현금 지급요 !

쓰잘때기없는 2018-11-28 14:24:09

소상공인살리기 상품권 애용 하기 하시지 마시고 다른걸 생각하십쇼 상품권으로유지가 됩니까?
글고 소상공인만 시민이요?

메론 2018-11-28 13:34:02

광주가 지하철 2호선 공론화 성공하니 다 따라하네 ㅉㅉ
완전 광주따라쟁이구만

진실로 2018-11-28 10:43:10

쓰잘대기 없는 사랑상품권...이딴거에 없애고 지역을 위해 제대로 신경 좀 쓰시길.

기다림 2018-11-28 10:23:44

소통 참 종은 행보입니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있는 미세먼지는 시장님 공약으로 알고 있는데 태양광이나 상품권 홍보에만 노력하시는 것 같아 참으로 않타갑습니다
시민이 행복하게 생활하는데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태양광으로 소득이 증가되고 상품권 할인으로 소상공인은 혜택을 보겠지만 새만금 매립으로 미세먼지가 시민 건강에 치명적인데도 미세먼지 대책은 아직도 발표도 되지않고 새만금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도 아직 전무한것같네요.
언제나 대책이 나올련지 기다리는 방법밖에 업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