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김성환 교수의 기조발언으로 시작한 이날 토론회는 군산시 시정목표 및 군산경제 활성화방안에 대해 군산시 안창호 경제항만국장, 새만금 개발현황 및 재생에너지클러스터에 관해 나석훈 전라북도 경제산업국장이 주제발표를 했다.

특히, 군산지역 최대 이슈인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을 비롯해 문화와 관광, 지역경제 살리기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채정룡 지역위원장은 “이번 토론회가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가 군산시민과 함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시작점이 되었다”며 “처음 개최하는 토론회여서 부족함도 있었지만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시민들과 더욱 소통하는 민주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자로는 나인호 군산대 교수, 김환용 녹색연대 사무국장, 서지만 경실련 집행위원장 겸 더불어민주당 전북·군산 경제특위 위원, 유법조 유니드 노조위원장, 김성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신재생에너지기술센터장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