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 보라미 봉사단, 밥퍼 봉사활동 전개
사랑의 밥상 나눔터 방문 구슬땀
군산교도소(소장 김영식)는 지난 28일 수용자와 직원 및 교정위원과 함께 지역 사회복지 시설인 ‘사랑의 밥상 나눔터’(사단법인 예사봉사단)를 방문해 점심 배식 및 설거지 등 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수용자는 “봉사활동을 나와서 나이든 어르신들을 보니 그동안 불효한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졌다”며 “나이든 어르신께 배식을 도와드리며 청소를 하다 보니 마음 한 켠에 뿌듯함이 들어 봉사의 참의미를 일깨워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동참한 김영식 군산교도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만 도움이지만 열과 성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섬기는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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