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종길)가 수사관직무성과평가(IPAS)에서 4개월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군산서는 10월 외사계, 사이버팀, 마약수사팀, 강력4팀이 각 분야에서 모두 1위의 성적을 거두고 다른 팀 역시 중간이상의 성과를 거둠으로써 도내 15개 경찰서 중 가장 좋은 성과를 보였다.

 특히 외사계의 경우 도내 1위, 전국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같은 결과는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 열심히 일한 직원을 칭찬하고 우대하는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만듦으로써 전 직원이 맡은 바 직무에 충실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외사계의 경우 김종길 서장의 지시로 타 경찰서의 우수한 수사역량을 벤치마킹함으로써 외사 수사역량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외국인 관련 범죄 예방 및 척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김종길 서장은 “상반기에 비해 전반적으로 지역 치안이 안정기에 접어 들었다”며,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준 결과로 직원들이 의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