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오룡신협, 소외계층 사랑의 김장김치 선물
아리울포럼 후원 60박스 기탁 훈훈
군산 오룡신협(이사장 박명수)은 지난 8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갖고, 김장김치 60박사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삼학동주민센터(동장 고영숙)에 기탁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아리울포럼의 후원으로 진행된 가운데 오룡신협 임직원과 아리울포럼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추운 날씨속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동절기를 맞아 부식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담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명수 오룡신협 이사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라며,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오룡신협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영숙 삼학동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사랑의 김장김치를 드시고 힘을 내시길 바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내 식구처럼 돌보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삼학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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