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5세 여아 유인 성추행

 길 가던 여자아이를 유인해 성추행한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10일 길 가던 여자아이에게 접근해 성추행 한 임모씨(58)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9일 미원동 인근에서 길을 가던 김모양(5세)에게 과자를 사주겠다며 접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 후 가슴 등을 만진 혐의다.

돈 되면 다 훔쳐!

 군산경찰서는 11일 차량을 이용해 절도행각을 벌인 박모씨(37)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산북동 인근에 놓여 있던 40만원 상당 H빔 4개와 양수기 2대 등을 1톤 차량을 이용해 훔친 혐의다.

의붓부자간 사소한 시비 폭력행사

 군산경찰서는 11일 사소한 시비 끝에 의붓 부자간 폭력을 행사한 최모씨(55)와 정모씨(28)를 폭행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오후 8시께 안방 벽에 붙여 놓은 종이를 의붓 아들 정씨가 떼어버렸다는 이유로 격분해 얼굴 등을 때리고 정씨도 이에 대항해 상호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