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근신 신임 전대장(우)이 공군 공중전투사령관 최성천 소장(좌)에게 부대기를 이양받고 있다.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 31대 전대장에 강근신 대령(공사 44기)이 취임했다.
20일 열린 취임식에는 서동완 군산시의회 부의장 등 군산지역 주요 인사와 美8전투비행단장 존 보손(John W. Bosone) 대령 등 한·미 지휘관·참모와 인근 부대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강근신 대령은 38전대 111전투비행대대장, 공중전투사령부 작전과장 등 주요 직위를 거치며 많은 경험을 쌓은 유능한 지휘관이다.
강 대령은 취임사를 통해 “한반도 남서부 영공방위를 책임지는 공군의 핵심 전투부대인 제38전투비행전대의 전대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대원들을 위해 책임지는 전대장으로서 힘차고 활기찬 38전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