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군산시지회(회장 양성이)는 지난 10일 2018년 하반기 정기총회 및 고령회원 위안행사를 주관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군산지회 회원들이 지역 내 고령의 원로 회원들을 초청, 위안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김영일 시의원을 비롯한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 회원들은 올 한해 화합분위기에서 군산지회를 이끌어온 양정이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더욱 화합하는 분위기에서 군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양성이 군산시지회장은 “오늘의 국가발전이 있기 까지는 과거 나라와 국가 안녕을 위해 산화한 전몰군경들의 희생이 큰 밀악 역할을 했다”며 “소중한 가족을 잃고 언제나 가슴에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전몰군경 미망인들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일 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원로 미망인 회원분들을 위안하고 잠시나마 웃음을 주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해준 군산시지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전몰군경 미망인분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시의회에서도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