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군산시지부(지부장 김청환)는 오는 19일 군산청소년회관에서 전몰 학도의용군 합동위령제를 거행한다.

이번 합동위령제는 6.25 한국전쟁 당시 군산시내 학교 학생신분으로 의거 입대하여 전몰한 희생자 228명의 명복을 비는 위령제이다.

당시 학도의용군의 출신 학교인 군산고, 군산상고, 제일고, 군산남고 총동창회도 참가해 선배들의 넋을 위로할 예정이다.

김청환 지부장은 “학도의용군으로 참전한 유가족을 위로하는 행사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시민과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나라사랑과 안보의식을 제고시키는 행사이다”고 말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