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개통에 따른 선유도 관광객이 증가하는 반면 각종 불법행위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어 관광도시 이미지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군산시가 선유도 불법행위에 대해 주민들 스스로 자정노력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강력한 단속을 통해 엄단한다는 방침을 밝혀 향후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현재 선유도는 고군산 연결도로 개통 이후 꾸준히 관광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각종 유상 운송행위, 불법 대여행위, 불법 판매행위 등과 더불어 특산물 판매장을 둘러싼 주민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앙심성 민원을 끊임없이 제기하면서 결국 주민들 스스로 선유도 관광지 이미지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특산물 판매장의 경우 운영자와 주민 간 갈등에 따른 폭행사건까지 빚어지면서 대립각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강임준 시장은 지난 17일 옥도면 사무소에서 비공개로 주민과의 간담회를 열고 현재 선유도에서 자행되고 있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강임준 시장은 “선유도는 고군산 연결도로 개통 이후 가장 수혜를 입는 지역임에도 주민들간의 갈등, 각종 불법행위로 인해 이미지가 추락하고 있다”며, “주민들 스스로 분열이 아닌 단합이 돼야 하고 주민간 협의체 구성을 통한 자정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군산시는 선유도 불법행위에 대해 일정 기간 유예기간을 거쳐 개선되지 않을 경우 강력한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주민들 또한 이번 기회에 과감한 단속을 통해 고질적인 불법행위를 발본색원해 실추된 관광이미지 회복에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선유도의 경우 주민들이 화합해도 관광명소가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주민간 반목은 결국 자멸로 이르는 길”이라며, “불법행위에 대해선 주민들의 자정 노력에 따라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유도 주민 A씨는 “고군산 연결도로 개통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지만 주민들의 의식수준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시에서도 그동안 불법행위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처한 만큼 이번 기회에 곯았던 부분을 도려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선유도 장자도 쪽을 자주 방문하면서 답답합니다.
진입로는 아주잘되어있으나,기반시설은 전무하고
안길 도로도 엉망이고 그동안 집입로 다리공사할때
진즉 섬가꾸기 사업을 했어야지 다리놓을때까지
팡,팡 놀다가 이제서야 발등에 불떨어진꼴이라니 한심하고
질서는 엉망이고 음식값이나, 특산물 값이나는
큰 솥 바가지로 관광객 머리에 씌어 놓으니
전부 섬을 나가면서 한마디씩 욕설을 퍼부어대니
이지역민으로서 미래가 걱정됩니다.
잠깐 들르는곳이 아닌 머무는곳
다시 찾고 싶은곳으로 가꾸기 위해서
관계 공무원 또한 섬주민 여러분 노력해주세요
불꺼진 섬마을 되지말고~~~~
Rose2018-12-26 08:59:21
방문할때마다 느낀점은 제2의 비응항이 될것이 뻔하더라 이유는 당장이익만 추구하는 선유도 사람들이 문제 그러고도 시에 요구하는 염치들은 대박 각성들해라!!
여기에 군산시민 있냐?2018-12-25 18:07:18
화장실 청결관리좀 해라 더러워서 쓸수가 있나
나그네2018-12-25 06:38:21
선유도는 주민들이 화합단결하여 관광객들이 즐겨 찾아올 수 있도록 친절,바가지요금 근절, 주변청결, 질서유지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