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인 군산대학교 정보통신과 겸임교수가 지난 18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최로 열린 컨설팅 우수사례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고 교수는 ‘폐업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다시 시작이다’라는 제목으로 컨설턴트 부문에 참여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 교수는 지난 2015년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협업컨설턴트와 사업정리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고창인 교수는 “군산지역은 현대중공업과 한국지엠 여파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폐업을 하고 다른지역으로 이주함에 따라 경기침체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며, “현재 47개 사업장을 컨설턴트하면서 소상공인들에게 공단의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돼 주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책으로 제작되어 유관기관(국세청, 고용노동부, 서민금융진흥원 등)에 배포된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