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의, 새로운 희망 군산대 약대 신설 촉구 건의

군산JC·군산대 총동문회도 건의문 발표

한정근 기자 / 2019-01-24 16:21:38

군산 지역사회에서 군산대학교 약학대학 신설을 촉구하는 건의가 잇따르고 있다.

24일 군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동수)는 국가균형발전과 형평성 있는 의료환경 구축을 위해선 반드시 군산대 약학대학 신설이 필요하다며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군산상의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목표 중 하나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이루기 위해서 고용·산업위기지역인 군산에 희망을 안겨주는 군산대 약학대학이 반드시 설립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수 회장은 “군산지역 상공인과 30만 시민의 염원을 모아 균형 있는 국토발전과 평등한 의료혜택 환경구축을 위해서, 수산생명, 해양바이오 등 수준 높은 연구력과 약학 관련 우수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군산대에 반드시 약학대학을 설치해 줄 것”을 강력 건의했다.

이와 함께 군산청년회의소(회장 백용준)도 이날 ‘군산대 약학대학 유치를 위한 건의문’을 통해 “군산은 의대, 한의대, 치대, 약대 등 의학계열 학과가 없는 유일한 도시로서 지역별 형평성을 고려한다면 군산이야말로 약학대학이 설립되어야 할 적지가 분명하다고 밝혔다.

백용준 회장은 “군산에 약학대학 설립시 우수인재 역외유출 방지는 물론 장기적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꾀할 수 있다”며, “나아가 주력산업 붕괴로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는 군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군산경제에 새로운 희망을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전했다.

군산대학교 총동문회도 이날 건의문을 발표하고 군산대 약대 유치를 촉구했다.

군산대 총동문회는 군산은 지역을 지탱하던 산업 중심축이 흔들리면서 인구 유출현상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면서 지역 소멸론이 빠르게 확산되는 등 위기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군산과 같은 소규모 도시에서 지역대학은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사회 성장의 구심체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상황에서 군산대 약학대학 설립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은 물론 지역 우수인재 유출을 방지해 지역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군산대 총동문회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목표 중 하나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이루기 위해서는, 군산지역에 약학대학이 반드시 설립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타겟광고문의

스팸방지코드를 입력하시면 결과를 표시합니다.

이름

비밀번호

군산상공회의소 소장보시오 2019-01-28 22:17:26

군산상공회회의소 소장이라는 사람! 군산상공회의소 소장이라는 직분를 보유한채로 전북대에 1억원의 거액을 기부하고 정작 자신이 몸담는 군산지역 군산대에 10원 한 푼 기부않는 묘한 행보를 펼치는 상당히 지역이율배반적 행태에 많은 시민들이 유감을 표하는데 이에 시민들이 납득할만한 해명을 하든가 사표를 내든가 전주상공회의소로 이직을 하든가 당신을 바라보는 눈이 매우 불편하오 모종의 결론을 내시오

군산시민 2019-01-26 18:22:03

소상공인 연합 프랭카드 보이던데 군산시나 도 시 의원 국회의원 또한 프랭카드는 보이지도 않던데 노인 시장때는 전북대 병원 유치 서명운동도 여러번 하더만 약대는 나몰라라네 상공회의소회장님 전북대에 장학금 기부할 돈은 있더라구요. 군산대 약대 프랭카드 설치 비는 없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