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학생들의 학업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수양 등을 위해 승마체험을 지원한다.

승마는 기본체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 심신수양으로 바른 인성을 심어주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학생승마체험은 전문승마장인 피터팬승마캠프(성산면 소재)에서 이론수업, 말과 친해지기, 말타기 등 총 10회 강습으로, 말과 친숙해지는 수업부터 빠른 걸음으로 승마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체계적으로 운영 된다.

비용은 ▲일반승마체험은 9만6000원(총 소용비용 32만원의 30%) ▲사회공익승마(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다문화가정자녀)와 장애인등록학생이 참여하는 재활승마는 전액무료다.

김병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수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체험인 만큼 안전사고 방지를 우선으로 할 것”이며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승마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