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익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설날 사랑나눔 행사
지난해 방화사건 피해자 선물 전달 위로
(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원요)는 29일 전주지검군산지청에서 이선봉 지청장과 검사, 김원요 이사장과 센터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날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해 방화사건에 의한 군산·익산지역 범죄피해자 50명에게 쌀과 생필품세트, 김세트 등 선물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또한 센터 전문자원봉사단인 파랑새자원봉사단들은 선물들을 피해자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선봉 지청장은 “피해자들에게 자신을 지지해주는 사람들이 곁에 있으니 마음의 안정을 찾고 스스로 힘을 기르도록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김원요 이사장은 “피해 입은 분들의 점점 밝아지는 얼굴을 대하니 웃음을 찾아 가는 것 같아 고맙고, 새해에는 더욱 즐거운 날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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