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제일신협(이사장 박창길)은 지난 26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31차 조합원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황긍택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장, 문철상 전 신협중앙회 회장, 황진 군산시민정치포럼 상임대표, 군산지역 신협 이사장, 조합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식전행사에서는 조합원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사랑의 하모니”공연팀과 “십오야” 난타팀의 축하공연으로 조합원 정기총회 시작을 알렸다.

 1부 기념식 행사는 신협중앙회장, 이사장의 모범직원표창과 모범조합원 표창, 송천규 나운2동장과 문선숙 나운2동 통장협의회장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도 있었다.
 2부 본회의에서는 2018회계년도 결산보고 및 2019회계년도 사업계획보고 등의 순서를 가졌다.

 이어진 경품행사와 축하공연에서는 조합원들로 구성된 “그린코러스 합창단”의 축하공연, 군산출신 가수 히든싱어 김범수 편 우승자 전철민씨 공연 등이 펼쳐졌다.

 박창길 이사장은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경제환경에서 제일신협을 믿어주신 조합원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조합의 수익구조 개선 및 건전경영정착으로 내실있는 성장과 조합원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및 지역사회에서 인정받은 신협으로 우뚝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제일신협은 지난해 기준 조합원수 1만2,547명(전년대비 1,030명 증가), 자산 855억원(전년대비 225억원, 35.5%증가), 연체율 0.74%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