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청소는 설 연휴 동안 군산시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군산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고군산 도서지역에서 이뤄졌다.

미화원들은 쓰레기 수집･운반 등 일반 업무를 서둘러 마치고 관광객들이 버린 집단 쓰레기와 바닷가 주변 쓰레기 등 55톤을 수거했다.

서해환경 추동명 관리부장은 “민족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을 위한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시 청소대행업체로서 깨끗한 군산을 만드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환경에서는 설날 당일을 제외한 연휴 동안 시민들이 불편 없이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쓰레기 수거･운반을 실시한다.

지난달 29일에는 미장지구 내 공터와 원룸단지의 불법투기 쓰레기 및 방치된 쓰레기를 처리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등 청결한 군산만들기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