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종합사회복지관은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꼼꼼히 돕기 위해 지난 2011년 가족자원봉사단을 창단했으며, 레인보우․무궁화․나눔 가족자원봉사단에 이어 이번에 창단한  너·나·우리  가족자원봉사단까지 총 4개의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게 되었다.

봉사단은 매주 토요일 밑반찬을 직접 제작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밑반찬 지원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설․추석 명절에는 명절 지원 사업, 5월에는 경로잔치 지원, 10월에는 미소마을주민어울한마당 지원, 12월에는 겨울나기 지원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발대식을 가진  너·나·우리 가족자원봉사단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생신잔치 지원, 나들이 지원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군산종합사회복지관 가족자원봉사단 조은숙 단장은 “작은 관심과 호기심에서 시작한 가족자원봉사단이 어느덧 9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이제는 4개의 가족자원봉사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가족자원봉사단 활동을 통해서 우리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큰 선물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이로 인해 더욱 더 열심히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더 노력하고 발전하는 가족자원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