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면 송호마을, 주민 건강·풍요 기원
19일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
군산시 개정면 송호마을에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풍성하게 열렸다.
지난 19일 열린 행사에서 주민들은 준비한 오곡밥과 음식을 함께 나누고 부럼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즐기며 주민들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정기 송호마을 이장은 “구제역 발생으로 행사를 준비하는 데 조심스러웠으나 마을 주민들의 도움 덕분에 개최할 수 있게되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이석 개정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 주민들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송호마을의 전통인 대보름 행사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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