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군산의 새로운 밤문화 명소로 떠오른 명산시장 빛고운 야시장이 동절기를 마치고 다음달부터 재개장한다.
군산 첫 야시장으로서 야심차게 출발한 명산시장 야시장은 관광도시로서 새로운 명소로 부각된 반면 기반여건 부족에 따른 한계도 드러내 이에 따른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일 반석신협 명산지점 교육장에서는 ‘명산시장 야시장사업 발전방안 추진 간담회’가 개최돼 면밀한 현 상태 진단 및 대안제시 등 지속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배형원·박광일 시의원, 복태만 명산시장상인회장, 각계 전문가, 셀럽 등이 참석했다.
명산시장은 지난 2017-2018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선정에 이어 2018년 야시장사업에 선정되면서 야시장 운영에 나서게 됐다.
기존 매대 10개에서 출발한 야시장은 현재 40개 매대를 확보한 상태며, 음식에서부터 음료, 공예품까지 다양한 매대가 운영중이다.
아울러 야시장을 찾은 방문객을 위해 마당극·댄스·매직 등 공연과 더불어 룰렛·엿장수·오락실·전통놀이 체험 동 상설체험도 운영하고 있다.
이로 인해 관광도시 군산의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걸림돌이던 밤문화가 형성되면서 방문객이 점차 증가했고, 지난 11월 열린 식도락 페스티벌은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하지만 야시장사업이 올해 5월이면 종료됨에 따라 지속 운영을 위한 예산확보 및 기반시설 조성 등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방문객 유치를 위해선 다양한 공연과 상설체험이 반드시 운영돼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군산시와 명산시장은 22일 문화관광형 사업(희망사업 프로젝트)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미비점으로 지적됐던 각종 기반시설 및 투어코스 개발, 체험프로그램 등 문화 콘텐츠를 육성하고, 시장 대표상품(PB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등 특화상품의 판로 개척 지원 등 야시장을 한 단계 도약시킨다는 방침이다.
복태만 상인회장은 “전주 남부시장을 보더라도 약 100억원이 투자됐고, 인근 한옥마을 방문객의 자연스런 유입으로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며, “명산시장 야시장의 경우 짧은 시간안에 추진돼 어려움이 많았고, 무엇보다 군산의 밤문화를 위해선 필요한 시설인만큼 지자체와 정치권의 협조와 관심이 여느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작년 10월 말쯤 명산시장 야시장에 한번 가봤습니다.
명산시장내에서 야시장 행사하는줄 알고
서해대 쪽에서 명산동 방향으로 오면서 주차하기 곤란할줄 알고 반석교회 근처 도로에 주차하고 명산시장에 가니 야시장 행사가 없더군요
사람 소리 많이 나는 방향쪽으로 가보니 주차장에서 야시장 행사 하더군요.
바람 많기로 유명한 군산에서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야시장 노점을 천장가림도 없는 주차장에서 한다는게 문제 있다는 생각입니다. 미세먼지로 외출도 꺼려하는 시기에
사람들에게 음식을 주차장에서 먹게 하다니 개선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전주남부시장 야시장도 가봤는데 군산 명산시장 야시장은 미흡해도 너무 미흡합니다. 군산 사는 사람 입장에서 특색없는 야시장 두번다시 가고 싶지는 않지만 개선되면 다시 찾을생각 있습니다.
긍정2019-02-24 09:31:33
부정보다는긍정....군산사랑상품권이 군산경제를 지탱하고있다.
탈군산2019-02-23 20:36:51
전국 최악의 미세먼지 도시 군산...
군산시장은 무슨 대책은 있는가?
첫여인2019-02-23 08:30:59
감뚝 내 첫 순정의 여인 민양을 난 아직도 못잊음 살았는지 죽엇는지 살았다면 어느 하늘아래 사는지 ㅡㅡ 민양아 ㅡㅡ
명산시장2019-02-22 18:19:08
쓰레기봉투 안쓰는 명산시장. 시청에서 왜 실어가는지 이해할수가 없구만. 장사특권인가? 불법투기 단속해라. 명산시장방문 다시 생각해라. 더럽다
밤문화2019-02-22 17:27:33
감뚝을 다시 맹그러라?
생각하는거하곤
가지거2019-02-22 16:34:04
명산유곽을 재건하여 밤문화를 제대로 보여줍시다.군산구도심은 성매매방지법으로 망해부럿승게.근대왜놈문화는 성문화없인 앙코없는 찐빵이 아니가? 아무리 근대문화유산이라고 발전시킨다해도 한계가 있으라우.내말이 틀렸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