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구 분회장(왼쪽)이 황긍택 지회장에게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황긍택)은 7일 지회 2층 강당에서 제45회 이사회를 개최해 2018년 결산과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올해 군산시지회 중점 사업은 경로당 활성화을 위해서 프로그램 보급과 경로당 임원들의 역량 강화을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사회활동지원사업과 노인재능나눔 등 일자리사업을 확대해 노인들이 활동하면서 건강을 챙기고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김석구 옥서면 옥서 경로당 분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어르신 위안잔치에 사용해 달라며, 2천만원을 후원금으로 노인회에 기탁했다.
김석구 회장은 “황긍택 지회장 이하 모든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인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적은 금액이지만 노인활동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긍택 지회장은 “노인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달해 줘 진심으로 감사하며, 후원금은 노인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