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귀영(좌) 대야면장이 독립유공자 유족 김남식 씨 등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7일 대야면 금반마을에서 마을 잔치가 열렸다.
마을 잔치는 금반마을 주민들이 건국훈장 4등급 유공자 유족 김남식 씨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대야면장, 마을이장 그 외 다수 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야면장이 유공자 댁에 독립유공자 명패를 달아주고 유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정희 금반마을 이장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으로 오늘날 우리가 있기에 유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귀영 대야면장은 “마을 면민들이 스스로 만든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해 기쁘고,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힘써주신 유공자에게 감사하고 우대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