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은 지난 28일 소양교육을 실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1:1 멘토링과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해 지원하는 멘토링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멘토링 활동은 학습지원, 정서지원, 문화체험, 나눔활동 등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 서로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중앙고 교육봉사동아리(TM), 제일고·동고·군산여고·중앙여고 총 30명의 청소년이 희망터의 든든한 멘토로서 활동한다.
특히, 중앙고 교육봉사동아리(TM)는 지난해에도 청소년우수동아리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로 7년째 참여하고 있다.
김우진(중앙고, 2학년)군은 “소양교육을 통해 제 자신을 한 번 더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고, 멘티와 긍정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활용해 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