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이달부터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사 법정보수교육비’를 지원한다.

복지현장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는 양질의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매년 8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하도록 의무화되어 있다.

올해 첫 시범사업으로 그동안 사회복지법인과 시설의 법인전입금 또는 사회복지사 개인의 사비로 부담해온 법정보수교육비를 50% 지원해 사회복지사의 교육비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장원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교육비 지원은 단순한 금전지원을 넘어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교육비 부담 감소를 통해 사회복지 대상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사 법정보수교육비는 각 사회복지법인과 시설 담당부서에 분기별(4･7･10･12월) 10일까지 신청가능하며, 해당 월 25일에 일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