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동, 독거노인 생일 찾아주기 사업 전개
조경한마음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산시 조촌동 조경한마음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안대수)는 관내 대상자 20명을 선정해 ‘독거노인 생일 찾아주기 사업’을 전개했다.
‘독거노인 생일 찾아주기 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저소득 독거노인의 생일을 축하함과 동시에 생활환경을 살펴보며 애로사항을 듣는 사업이다.
이날 조촌동 직원과 협의체 위원은 생일인 한 어르신에게 생일케이크와 미역국, 다양한 밑반찬 등을 전달하며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생일인 어르신은 “주민센터에서 직접 찾아와 생일을 축하해주어 정말 고맙다”며 연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병기 조촌동장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이웃 주민과 지역사회의 관심”이라며 “함께하는 정을 나누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경한마음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생일 찾아주기 사업을 올해로 4년째 진행 중이며, ‘희망 조촌(村)만들기 사업’, ‘좋은 친구 조촌동 복지 사업’, ‘조촌동 사랑의 밑반찬 전달 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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