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의집, 가족과 함께하는 효(孝)나눔 마당
가족의 참된 의미 되새겨
군산시 서수면에 소재한 노인요양시설인 보은의집(원장 정헌주)에서는 지난 13일 ‘가족과 함께하는 효(孝) 나눔 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과 가족,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흙소리 타악공화국의 사물놀이 재능기부와 세계여성평화그룹, 호원대 작업치료학과, 원광보건대학 사회복지학과 등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효 나눔마당은 첫째마당(부모님 손 씻어드리기), 둘째마당(부모님과 함께 사진을), 셋째마당(부모님께 드릴 카네이션 만들기), 넷째마당(부모님과 즐거운 게임을)으로 진행됐다.
가족들은 은혜, 사랑, 기쁨팀으로 나뉘어 마당별로 부모님들과 함께 참여했고, 이로 인해 가족간의 효나눔과 사랑이 깊이 오고가면서 더욱 더 웃음꽃 피는 즐겁고 행복한 축제가 됐다.
정헌주 원장은 “모처럼 부모님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난 2001년 개원한 보은의집은 건강보헝공단으로부터 4회 연속 최우수시설평가를 받은 노인요양시설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