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밤 11시 8분께 나운동 소재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대형 트럭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4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주차장에 있던 62살 A씨의 대형 트럭에서 불길이 솟아오른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불길은 10여 분만에 잡혔다.

 이 화재로 트럭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최초 불길이 엔진룸에서 발생했다는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