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 온정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성덕)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수면 소재 국내산 한우·돈육 도축 전문회사인 금호실업에서 한돈 6,000kg을 기탁해 왔다고 전했다.
최항석 금호실업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돼지고기를 후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황성덕 군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의 손길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종합사회복지관은 푸드뱅크를 통해 금호실업에서 기탁 받은 한돈(돼지고기)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각급 단체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