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엠코타운 입주자대표회의가 아파트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마련한 식사 등을 대접했다.
지곡엠코타운과 수송동 오투그란테1단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각 아파트 경로당에 어르신들을 초청 점심식사와 다과를 대접했다.
먼저 지곡엠코타운 입주자대표회의(회장 고세연)는 (유)전북주택관리연구소와 함께 ‘아버님, 어머님 건강하세요~’라는 주제로 30여 분의 어르신을 초청해 갈비탕과 과일 등을 대접하며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마련했다.
고세연 회장은 “예전에 무슨 일이 있을 때 마을잔치를 열며 함께 나누고 즐겼던 것처럼 이제 아파트도 하나의 마을로 그런 만남의 장이 필요하다”며 “특히 지난 설에 떡국잔치를 했을 때 함께 모이는 자리를 좋아하시던 어르신 모습이 떠올라 이번 어버이날에도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수송동 오투1단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초청 식사와 다과를 대접했다.
오투그란데1단지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조주현)도 이날 아파트 내 어르신들을 초대 정성껏 준비한 갈비탕과 잡채 등을 대접했다.
조주현 회장은 “회장직을 맡은 지 얼마 안 돼 어떻게 하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당 고홍곤 회장님과 총무님이 조언을 해주셔서 오늘 행사를 열게 되었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고홍곤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고 더 화기애애하고 행복한 아파트가 되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