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군산시 자원봉사자의날 기념식이 26일 송풍동 청소년회관 2층 대강당에서 3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모인 가운데 열렸다.
어려운 환경속에서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 나눔을 실천해온 우수 봉사단체 및 봉사자들을 시상하고 격려하고자 열린 이번 기념식은 전북 외국어고등학교 현악 6중주 및 수송초교 재즈댄스등 문화공연으로 흥겨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개인부문 나운2동 고화곤씨 외 9명, 단체부문 군산시 여성봉사회 외 4개단체, 수기부문 호원대학교 건축학부 동아리 ‘아름다운사람들’ 외 2개단체, 사진부문 영광여고 임순영씨 외 2개 단체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온 공로를 인정받아 시장표창을 수여받았다.
문동신 시장은 “군산시를 더욱 빛나게 하는 일중의 하나가 아름다운 봉사활동이며 또한 우리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사랑의 실천”이라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 후에는 성신여대 최일섭 교수의 자원봉사자 전문성 강화와 봉사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연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참봉사 정신을 일깨워 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길영 기자 (leegu@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