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7일 오후 5시 시청 상황실에서 전북도, 전북개발공사, 한국농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주)새만금관광개발, 도내대학 교수, 군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군산발전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22일 새만금특별법 국회 본회 통과와 13일 고군산군도 국제해양관광지 지정,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지정신청 등의 시점에서 군산관광개발과 관광인프라 구축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날 참석자들은 새만금 지역과 국제해양관광지의 조속한 사업추진과 새만금방조제 개통 이전에 군산시 일원의 관광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인식을 같이 하고 다양한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실질적인 회의성과 및 기관상호간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군산국제해양관광지 개발협의체’를 구성해 매 분기 1회 이상 협의회를 개최해 국제관광도시로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기로 협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