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군산보호관찰소(소장 김만곤)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생계가 어려운 불우한 보호관찰청소년 10명에게 김장김치 50㎏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은 보호관찰청소년들이 지난 과오를 깊이 뉘우치고 잘못된 행위에서 벗어나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고 올바른 목표를 향해 정진하도록 격려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는 SK와 익산YMCA의 협조를 받아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만곤 소장은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통해 사랑으로 가득 찬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범죄 없는 사회를 만들도록 하자”며, “관내 불우 청소년들을 상대로 실질적인 원호를 지원해 재비행 예방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보호관찰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자원을 활용해 보호관찰청소년의 재비행 예방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