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해신동(동장 김화우) 주민센터는 2008군산방문의해를 맞아 관광 홍보용 달력을 제작, 관광도시 군산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신동 일대는 월명공원 등 군산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많아 전국적으로 유명하고 각지에서 해마다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곳이다.

 이번에 제작된 관광 달력은 탁상용 달력으로 군산시 관광명소의 아름다운 풍경과 생생한 삶의 현장을 담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새해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점방산 일출(1월)과 시 상징 시화(동백꽃), 조각공원(3월), 활력이 넘치는 수산물 시장 전경(4월,8월), 근현대사 건축물(9월), 미래 발전도시 해상 공원(11월)등 이 곳을 대표하는 베스트 포토 12장을 선정해 750부를 제작했다.

 배경 사진은 평소 직원들이 직접 찍은 사진과 전문 사진 작가가 협찬해 기증한 작품중에서 선정해 많은 교정 작업을 통해 완성했다. 

 앞으로 관광 달력은 전국 각지 여행사 협회, 주요 관공서와 사회 단체, 재경 향우회등에 배부해 관광도시 군산 홍보 도우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해신동 관계자는 “해신동이 ‘가보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곳’으로 오랫동안 추억으로 간직되도록 연말연시 이 지역 방문 관광객에게 기념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