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대우)군산공장(본부장 신양호 전무)은 28일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갖고 총 1,590kg의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GM대우 임직원들이 설립한 자선재단인 'GM대우한마음재단'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는 임원 및 여직원회, 직공장회, 직원부인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 복지시설 3곳에 전달됐다.
이번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는 GM대우 공장 인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부평공장을 시작으로 군산, 창원, 보령 공장 에서 릴레이로 실시해 총 10톤의 김장김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신양호 본부장은 "지역의 선도적 향토기업으로써 지역주민과 함께한다는 의미로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양이지만 김장을 직접 해서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