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관광지 공중화장실 몰카 합동점검
군산시·경찰서, 휴가철 주 1회 실시
군산시가 군산경찰서와 함께 관내 궁중시설에 대한 불법촬영 근절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일 관내 공중화장실 94개소 중 선유도 관광지, 청암산, 근대역사박물관 등 다중이 운집하는 10여 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장비 설치 및 비상벨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휴가철 관광지 화장실을 중심으로 주 1회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여성의 불안해소 차원에서 비상벨 설치확대와 불법촬영장비의 설치를 원천 봉쇄하기 위한 불법촬영예방 커튼도 확대설치 한다.
시관계자는 “여성에게 치명적 수치심을 주는 불법촬영이 없어질때까지 지속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