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버스정류장에서 여성을 강간하려한 A(45)씨에 대해 강간 미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0일 오전 8시 30분께 군산시 한 버스정류장에서 출근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여성을 뒤에서 덮쳐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여성이 강하게 저항하며 주변에 있던 시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순간적인 욕구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A씨의 진술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중이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