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건축사회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신광모자 자립원’등 2세대의 리모델링을 지원하기로 하고 500만 원을 기탁하는 것은 물론 군산시 건축직 공무원들과 봉사단을 구성 리모델링 공사에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2월 26일 군산시와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매주 수요일(10:00∼16:00) 군산시청 토지정보과 내 민원실에서 건축법률 무료 상담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상담내용은 ▲건축법 등 관계법령에 관한 정보안내 ▲건축설계‧시공 등 건축공사에 대한 기술상담 ▲위반건축물에 대한 해소방안 ▲기타 건축행정 민원철차 등 건축관련 전반적인 사항이다.

군산지역건축사회 관계자는 “건축전문가의 전공을 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매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