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성 회장(왼쪽 네번째)이 안상엽 서장(왼쪽 다섯번째)에게 모기약을 전달했다.
군산시약사회(회장 김재성)는 지난달 25일 군산경찰서(서장 안상엽)에 모기약 21개 박스(약 500여개)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군산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전달식에는 김재성 회장과 진신아 부회장, 강종대 총무위원장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전달식에서는 평소 각종 사건사고 등으로 불안해하는 약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용 방범벨을 설치해 야간이나 취약시간대 안심하고 약국을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안상엽 서장은 “현장에서 꼭 필요한 물품인데 약사회에서 이렇게 준비해주셔서 올 여름은 탈 없이 잘 지나갈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라며, “일선에서 여름철 모기와 해충으로 인해 고생하는 각 파출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재성 회장은 “군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시는 경찰분들에게 항상 감사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범죄없는 군산을 위해 수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