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해병대 최초전투 군산·장항·이리지구 전투 전적 전승기념 및 추모제가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은파물빛다리 특설무대와 월명공원 전적비에서 거행된다.
사)해병대사령부와 (사)해병대전우회 중앙회, (사)해병대전우회 전북연합회가 주최, (사)해병대전우회 전북연합회 군산지회(회장 문모세) 주관, 국가보훈처,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이 후원을 맡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해병대 창설 이후 최초의 전투와 그 전투를 승리로 이끈 역사를 기리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첫째날인 13일 물빛다리 특설무대에서는 안보교육과 초·중·고생 통일 안보 그리기 대회, 건빵시식행사, 안보체험(I.B.S 전시 및 퍼레이드), 청소년 문화 경연대회가 열린다.
또한 해병대 군악 연주 및 의장대 시범, 축하공연으로 에어로빅, 난타 공연이 이어지며, 군산출신 김성환씨를 비롯해 윤수현, 박정식, 유세미 등 연예인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다음날인 14일에는 전국 해병대 전우회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홍보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티투어를 실시하며, 해병대 의장대 시범 및 군악대 공연, 청소년문화제 우승자 공연, 초중고생 통일 안보 그리기 대회 시상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전국 해병대 전우회원과 현역군인, 학생, 시민, 관광객 등 4천여 명이 새만금의 도시 군산을 찾을 예정이다.
문모세 해병대전우회 군산지회장은 “그동안 조국을 위해 몸바친 선배님들을 추모하는 행사에서 이제는 청소년 문화행사로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전라북도, 전라북도의회, 군산시의 많은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이 행사가 새만금 홍보 및 전북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