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사랑노인복지센터 2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김정희 직원, 철저한 사명감으로 어르신 보살핀 공로 인정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 이어져

이정훈 기자 / 2019-07-08 10:41:16

군산 늘사랑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선화)가 2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노인장기요양보험 수행기관으로서 역량을 대내외 인정받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노인장기요양보험 10주년 기념행사에서 김선화 센터장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11주년 기념행사에서도 김정희 직원이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일 센터에서 2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사례는 보기 드문 일이어서 이번 수상이 갖는 의미는 크다.

장관상을 수상한 김정희 씨는 지난 2010년 7월 입사 이후 줄곧 노인장기요양보험 현장에서 어르신을 부모처럼 모시는 등 두터운 신앙심을 바탕으로 성실한 직업정신을 발휘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선화 센터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센터 소속 직원이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쁜 반면에 어르신 복지를 더욱 내실있게 추진해야 한다는 생각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더욱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어르신들을 정성껏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늘사랑노인복지센터는 그동안 3년마다 실시하는 평가에서 3회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으며, 노노케어 선진화된 복지시스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각 센터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짐은 물론, 평소 주위의 복지소외계층 지원에도 솔선수범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