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53) 신임 군산우체국장은 4일 취임식에서 “고객이 주인 되는 우체국, 다시 찾고 싶은 우체국을 기치로 고객만족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우체국의 각종시설과 환경을 한차원 업그레이드해 고품격의 세련된 우체국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국장은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부상하는 군산에서 함께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화목한 직장분위기로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으로 모든 일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충남 논산이 고향인 김영훈 국장은 1979년도 정보통신부에 첫발을 들여놓은 이후 충청체신청 감사관실, 체신부 감사관실, 우정사업본부 감사관실,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 경영혁신팀 6시그마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만능 스포츠인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