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는 최근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는 시기인데다 폭염으로 인해 헌혈 참여가 높지 않아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31일 단체 헌혈 봉사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이동 헌혈버스에서 실시했으며, 부족한 혈액 확보를 위해 무더위 속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헌혈에 참석한 한 직원은 "여름에 사고, 재해 등이 많아 혈액이 많이 필요할 터인데 이런 때 헌혈 봉사를 할 수 있어 더욱 뜻이 있는 것 같다"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헌혈봉사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혈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