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농협 봉사조직인 고향주부모임(회장 송미숙)과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 농협 군산시지부(지부장 조인갑) 관계자들이 함께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고향주부모임 소속 회원 30여명은 함께 만든 물김치와 밑반찬들을 개정면 소재 경로당과 홀몸어르신 등 20여곳에 전달했다.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시작한 ‘반찬 나눔행사’는 경로당 청소 봉사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2007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송미숙 회장은 “고향주부모임은 농번기 농가일손돕기, 우리농산물 판매·애용운동, 도농교류사업 등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을 연결해주는 영원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형기 조합장은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며 농업·농촌 지킴이로서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경영을 실천하기위해 봉사활동의 반경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