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원예농협 부녀회(회장 박순녀)는 지난 21일 고계곤 조합장, 김정배 상임이사 및 부녀회 회원 등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북동 소재 ‘로뎀나무’에서 사랑의 밥상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 손길이 가득한 맛있는 식사를 지역 내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300명에게 무료 제공함은 물론, 후식으로 과일을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
원예농협 부녀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사랑의 밥상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고계곤 군산원협 조합장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행복한 밥상을 차려 드린 부녀회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러한 나눔 행사가 부녀회뿐만이 아닌 지역민 모두의 행사로 확산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