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 강화

하반기 특화사업․나운3동 자원 발굴 활성화 논의

한정근 기자 / 2019-08-27 16:41:04

군산시 나운3동(동장 김병노)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소통행정이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나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종쇠)는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019년도 하반기 특화사업 안건과 나운3동 복지자원 발굴 현황에 대해 보고하고 이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나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 기구로 저소득 홀몸가구 건강음료 배달, 초등학교 신입생 운동화 지원 등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개발하고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김종쇠 민간위원장은 “서울시에서 생활이 어려운 탈북모자가구가 사망한 사건과 전주 여인숙 화재사건 등이 이슈화되고 있는 만큼 민관이 협력하여 발굴한 자원으로 지역 내에서 위기가정과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노 나운3동장은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시는 위원님들께 항상 감사를 드리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