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감하는 동문 화합의 장인만큼 많은 동문가족이 참여했으면 합니다”

군산중앙고등학교 2007 송년의 밤 추진위원장을 맡은 홍관표(28기 나운치과 원장) 씨의 말이다.

홍 위원장은 오는 17일 열리는 송년의 밤 행사는 매년 연말에 의례적으로 개최되는 형식적인 성격이 아니라 동문들이 한자리에서 모여 모교 발전과 군산발전을 생각해보는 생산적인 시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동안 동창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지 못했던 다수의 동문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이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군산은 대기업 유치와 더불어 시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기시작 했다며 이 시가에 중앙고 동문들이 하나 되어 지역발전에 대한 자부심과 기대감을 홍보하고, 나아가 동문들의 발전과 건강을 기원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