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도 지역 농특산물로 마음과 정을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 비싸고 큰 선물은 아니어도 진심을 담아 주고받는 선물에 감동이 더해진다.
군산시가 오는 6일까지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군산쌀, 젓갈, 박대 등 지역 우수농수특산물을 사전주문(454-3043) 받고 있다. 어떤 상품들이 있는 지 살펴보자.
◆생금들친환경영농이 지역에서 직접 생산하고 도정 포장한 잡곡도 인기다. 특히 친환경으로 재배돼 건강에 좋은 다양한 잡곡이 골고루 들어가 있어 보내는 이의 정성을 엿볼 수 있다.
블랙세트(흑보리, 서리태, 찰흑미 각 1kg) 25,000원/스틱잡곡세트(혼합잡곡, 기장, 수수 10g*30)20,000원
◆초록통곡물로 이름 높은 어울림(유)에서 불리지 않아도 되고 세척하지 않고 밥솝에 바로 앉힐 수 있는 퐁당잡곡과 누룽지선물세트를 내놓았다.
퐁당잡곡 선물세트 33,000/청현미 누룽지선물세트16,000원
◆지역 어업인들의 선물도 눈여겨보자. 올해 여름 지역 이슈로 떠올랐던 군산꽃새우나 멸치, 김도 실속 가득한 선물이다.
군산수협 건어물세트(꽃새우+멸치)40,000원/바다향 함초전장선물세트1호(5매*10봉)10,000원
◆명절하면 빠질 수 없는 한과, 우리 지역은 일찍이 벼농사가 발달해 맛있는 한과로 이름이 자자했다. 서해목련3단 30,000원/오색한과(1100g*9)23,000원
이밖에도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의 식사자리에 고기가 빠질 수 없다. 신선한 원재료로 맛있는 국내산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제공하는 엔에프푸드의 추석선물세트도 추천한다.
엔에프푸드 아이엠포크세트2호 34,000원/유아소 세트4호 99,000원
군산하면 떠오르면 특산물중에서도 대표격인 꽃게장. 꽃게의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군산의 특산물 중 인기가 높아 여전히 명절 선물 중 상한가이다.
계곡가든 간장게장 1kg 93,000원/양념게장 1kg 78,000원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