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산북소룡점, 나운3동 착한가게 동참 훈훈

나운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 실천 앞장

한정근 기자 / 2019-09-05 11:41:54

군산시 나운3동에 나눔으로 지역복지를 실천하는 착한가게가 확산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 나운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병노, 김종쇠)는 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후원을 약속한 BHC산북소룡점(대표 최종희)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BHC는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며, 모인 성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긴급구호비, 의료비, 지역복지특화사업 추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종희 대표는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받은 관심과 사랑을 착한가게 후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의 어려운 분들과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지역사회로 흘러 보내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노 나운3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착한가게에 동참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쇠 민간위원장은 “많은 가게가 착한가게에 관심을 갖고 가입하길 바라고, 관내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종희 대표는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기아대책, 장기기증운동본부, 장애인종합복지관, 신애원에 기부하는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