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헌주)이 주관하는 어르신 예술제 및 노래자랑이 8일 시민문화회관에서 성광문 운영위원장과 문면호 도의원, 어르신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어르신들의 솜씨자랑 및 가족과 세대가 함께하는 대화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어르신들의 솜씨를 뽐내는 흥겨운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어르신 작품발표회로 한국무용∙난타∙댄스스포츠∙에어로빅∙민요 등 11개 팀이 발표회를 가졌으며, 2부는 가족과 세대가 함께하는 대화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래자랑 대회가 펼쳐졌다.
또한 서예, 서화, 편지글 등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한편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은 60세 이상의 어르신들께 교육 및 건강,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교양프로그램으로는 한글∙영어∙일어 등이 있고 건강 프로그램으로는 댄스 스포츠∙기공체조?에어로빅 등이 있으며 취미교실로는 난타∙장고∙서예∙한국무용반 등 42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